'갯마을 차차차'가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선호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케미가 돋보였던 작품으로 로맨스를 생각하면 떠올려질 작품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홍두식(김선호)의 프로포즈
혜진은 두식과 처음 만났던 바닷가에서 두식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합니다.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있으면 좋겠어, 나랑 결혼해줄래?' 이런 혜진의 프러포즈에 두식은 당황하며 '어, 아니.'라고 답합니다.
두식도 혜진과 같은 생각으로 이날 혜진에게 프로포즈를 할 생각이었기에 무척 당황해했는데요, 혜진과 두식의 진심이 또다시 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혜진은 '우리가 같은 마음인 게 중요하다'며 이어달리기 바통터치라 생각하라며 두식에게 프러포즈를 넘깁니다.
두식은 혜진이 중고 월드에 팔았던 목걸이를 어렵게 구하여 혜진에게 선물합니다.
'637시간 노동과 맞바꾼 거다. 어디 가서 팔기만 해' 그리고는 다음 말을 이어갑니다.
'집안에 모든 걸 한쌍씩 놓자.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 나랑 함께 살자'며 혜진에게 프러포즈하며 입을 맞춥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되어 끝이 났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김선호, 신민아라는 굿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벌써 종영이 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연기는 물론 훈훈함을 자아내는 두 배우를 보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행복했었는데요, 특히 '김선호'라는 배우가 돋보였던 작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김선호의 다음 차가 작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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