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채취시기 손질방법 보관방법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품이 바로 버섯인데요, 고기만큼 씹히는 식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향이 독특한 능이버섯의 채취시기와 손질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능이버섯에 대해

능이버섯은 참나무나 물참나무 등 활엽수림에서 자랍니다. 

 

생김새는 10~15cm로 깔때기 모양의 다갈색이며 마르면 거의 흑 식이 되면서 강한 향을 내는 독특한 버섯이랍니다. 풀향기, 꽃향기, 흙 향기의 독특한 향이 나기에 향 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언뜻 보면 표고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표고버섯은 갓 표면이 매끄럽고 갈색빛을 띠는 반면, 능이버섯은 좀 더 짙은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능이버섯

능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음식의 재료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능이 버서 이 혈액을 맑게 하며 심신을 안정시킨다며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 분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육류 섭취 시 체했을 때 소화불량 치유에 좋다고 합니다. 

 

능이버섯 채취시기

능이버섯은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이 채취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기온 차이가 있기에 조금씩 채취 시기하는데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9월의 채쉬량이 가장 많습니다. 

 

깊은 산골짜기 활엽수가 많은 곳에서 3년 주기로 한번 채취가 가능하며, 보통 강원도 고산지대 쪽 참나무가 많은 군란 단지 지역이 자연산 능이버섯이 많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능이버섯 손질 방법 

능이버섯 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능이버섯 아래 흙 부분을 털어내 거가 칼로 가볍게 흙이 묻은 부분을 제거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요리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능이버섯 보관방법 

능이버섯을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 그리고 냉동보관 이렇게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 보관의 경우 약 7일이 지나면 버섯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장기간 보관을 원하시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

능이버섯을 오래 보관해야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먼저 능이버섯을 간단하게 손질 후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썰거나 버섯 모양 그대로 자연 건조 또는 건조기로 잘 말린 다음 냉동보관을 하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이상 능이버섯의 채취시기, 손질 및 보관방법에 알아보았습니다.

능이버섯을 향도 좋지만 구워 먹어도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으로 섭취 시 중독과 관련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리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버섯인 만큼 몸이 찬 분들은 과한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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