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대중이용시설을 완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내 코로나 '백신패스'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데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패스란?
코로나 백신 패스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증명서를 제출 시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한 제도를 말합니다.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만 합니다.
이미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등의 일부 국가에서 백신패스를 도입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접종자들의 중증화와 치명률이 높기에 미접종자 중심의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백신패스의 주요 목적은 라고 하는데요, 국내에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미접종자가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많은 불편이 초래될 거라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코로나 백신패스 유효기간
백신패스 유효기간은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접종 완료 후 6개월' 기준에 따라 국내 도입 시에도 6개월로 유효기간이 인정될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매번 6개월마다 백신을 맞기도 쉽지 않거니와 접종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의학적인 타당성을 바탕으로 결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접종 기회가 부여되지 않은 소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예외 적용으로 검토될 방침입니다.
코로나 백신패스 대상자
백신패스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백신 완료자
2) 확진 후 완치자
3) PCR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자
백신 패스 발급방식은 쿠브(coov) 앱이나 네이버, 카카오 큐알코드 그리고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 등으로 증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신패스 도입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반대 청원글도 올라왔습니다.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여 미접종하는 경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무조건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패스가 국내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여러 사항들을 고려한 올바른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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